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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레보스트 레오14세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미국 국적 약력 경력 추기경 중도 성향

Raptor2 2025. 5. 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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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로마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새로운 교황의 등장을 알리는 성스런 소식이었다.

 

로마 교황청은 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새로운 교황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새 교황은 레오 14세로 명명됐다. 페루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역대 첫 미국 출신 교황이다.

 

레오 14세는 기독교 국가 추기경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 교황 선출 투표에서 3분의 2의 표를 얻어 세계 14억명의 가톨릭 신자를 이끄는 성스러운 자리에 올랐다.

 

비교적 젊은 레오 14세는 다양한 경력을 쌓은 종교 지도자이다. 남미에서 선교사로 많은 시간을 보냈고, 페루에서 주교로 재직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 밑에서 교황청의 요직인 주교 임명 부서를 이끌며 개혁에 앞장섰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시카고 가톨릭신악연합대학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로마 성토마스 아퀴나스 대학에서 교회법을 연구했고 1982년 6월 사제로 서품됐다.

 

레오 14세는 이날 성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 연설에서 항상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며 두려움 없이 예수 그리스도께 충실한 사람들과 함께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사가 되기 위하 함께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우리는 함께 선교하는교 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리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선을 베풀고 사랑으로 대화하라고 촉구했다.

 

가톨릭 교회가 공동체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고 항상 평화를 추구하며 고통받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교회가되어야 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교황 선출을 축하하면서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영광 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언론에서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성향으로 평가받는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중도 성향으로서 더 부드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교회를 이끌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Robert Francis Prevost
나이 1955년 9월 14일 (69세) 국적 미국 
재위기간 제267대 교황 2025년 5월 8일 ~ 현재
소속 수도회 아우구스티노회 (O.S.A.)

가족 ?

아우구스티노회 소신학교 (졸업)
빌라노바 대학교 (수학 학사)
가톨릭 신학 연합대학원대학교 (신학 석사)
교황청립 성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교 (교회법 석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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