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펜싱 선수이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은 불교 신자라는 것을 밝히면서 선수로 활동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국위 선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기에 불기2568(2024)년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중학생 때 코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했는데 고2 때인 2006년에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고 2008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전국체전에도 활발하게 출전하면서 이듬해에는 대구광역시청으로부터 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원우영과 김정환을 제치고 개인전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오은석 그리고 결승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인 중국의 종만을 연파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 특례를 받게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원우영 단체전에서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를 연파하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비유럽 최초의 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달이고 대한민국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100호 금메달이다.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과 함께 이집트, 독일,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오상욱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펜싱 사브르 맏형으로 네번째 올림픽에 출전 이는 대한민국 펜싱 선수로서는 남현희 다음 두 번째 기록이며 남자와 사브르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목표는 단체전 3연패 금메달 개인전 첫 메달 획득이다.
구본길 부인 박은주 직업. 김정환, 김준호의 아내들과 같은 회사인 대한항공의 승무원인데 그녀가 근무하는 비행기에 몰래 탑승해서 반지와 꽃다발을 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나이 1989년 4월 27일 (35세) 고향 대구
신체 키 182cm. 체중 70kg. 혈액형 A형 오른손잡이
종목 펜싱 사브르 랭킹 22위(2024년 7월 기준)
소속 국민체육진흥공단. 브리온컴퍼니
병역 면제 예술체육요원(금메달)
학력 동의대학교.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체육학 석사)
가족 구본길 아내 박은주 (1987년생. 2019년 10월 12일 결혼) 자녀 2남.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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