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로 사랑받은 국민 대배우 최불암 별세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로 오랫동안 안방극장을 지켜온 배우 최불암 씨가 10월 29일 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로 67년 연기 인생을 마무리했다.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뒤 1971년부터 18년간 방송된 MBC ‘수사반장’에서 박영한 반장 역을 맡아 한국형 수사물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 회장 역을 연기하며 가족과 이웃을 보듬는 한국형 아버지상을 보여줘 ‘국민 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1년부터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의 음식과 사람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해져 재활 치료를 받아온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