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현미가 딸 오아베 수연의 무대에 울컥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 주현미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세 번째 출연자는 93년생 동갑내기 밴드 오아베(O.A.Be)다. 오아베는 수연, 소정, 유리 3인조 밴드로 지난해 8월 EP 앨범 'My Paradise'로 데뷔했다. 오아베 수연이 바로 주현미 임동신의 딸. 이날 수연은 엄마가 부르고 아빠가 편곡한 '신사동 그사람'을 가창곡으로 고르며 아빠처럼 직접 기타도 칠 예정 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주현미는 딸의 무대를 앞두고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린다고 긴장했다. 무대를 보고 난 뒤에는 안심이 된다. 유리, 소정이가 수연이랑 절친한 동갑내기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우리 집에서는 수연이가 막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