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추경호 원내대표가 결과적으로 '계엄령 해제 요구안' 표결 참석을 막았다며 강력 비판했다. 친한계로 4일 오전 1시 1분 국회 표결에 참석 해제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힘 소속 18명 의원 중 한명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갑자기 저녁에 소식을 듣고 당론이고 뭐고 모르고 그냥 국회로 바로 뛰어갔다. 왜냐하면 지금 국회에서 막지 못하면 국민들이 피를 흘릴 수도 있다는 생각 죽어도 제가 죽겠다는 생각 때문에 앞뒤 보지 않고 국회로 뛰어 들어갔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표결에 빠진 이유에 불참하게 된 것은 제 판단으로 했다고 말한 지점과 관련해 김 의원은 옳지 않다고 했다. 김 의원은 타당하지 않은 비상계엄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항이었다. 그렇다면 국회로 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