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4) 아내 박현선(35)이 결혼 발표 당시 받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혼부부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박현선은 내가 10여 년 전에, 오빠 팬이였고, 야구를 좋아해 야구장을 많이 다녔다. 어느날 구단 차가 들어와서 얼굴이라도 보려고 갔는데 오빠가 차에서 가장 먼저 내렸다. 당시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펜이 안 나와서 못 받았다. 아쉬운 마음에 (양준혁)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양준혁은 그래서 그걸 내가 알아봤다. 안 그래도 그때 사인을 못 해줘서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렇게 쪽지를 주고받으며 동생처럼 지내다가 인연이 됐다. 운명적인 그런게 있었나보다 답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2021년 3월 결혼했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