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나이 37)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 A 씨가 자신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포폴을 직접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심사를 받게 된 A 씨는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A 씨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의료 목적의 처방이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유아인 절친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아인의 주거지와 관련 병원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이 끝나는 대로 유아인을 소환해 마약 구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