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4) 아내 박현선(35)이 결혼 발표 당시 받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혼부부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박현선은 내가 10여 년 전에, 오빠 팬이였고, 야구를 좋아해 야구장을 많이 다녔다.
어느날 구단 차가 들어와서 얼굴이라도 보려고 갔는데 오빠가 차에서 가장 먼저 내렸다. 당시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펜이 안 나와서 못 받았다. 아쉬운 마음에 (양준혁)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양준혁은 그래서 그걸 내가 알아봤다. 안 그래도 그때 사인을 못 해줘서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렇게 쪽지를 주고받으며 동생처럼 지내다가 인연이 됐다. 운명적인 그런게 있었나보다 답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2021년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인해 결혼 발표 당시 부정적 시선을 받기도 했다.
박현선은 악플을 처음부터 신경 안 쓴 것은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젊은 여자들을 만난다는 식으로 악플이 달렸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도 나고, 젊은 여자가 유명한 사람에게 시집오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순수하게 저희가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 안 하니까 처음에는 (시선이) 좀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때 남편이 '오빠만 믿고 와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다독여줬다. 한 번 정도는 의기소침해있다가 그 뒤로는 전혀 안그랬다고 말했다.
가족 양준혁 아내 박현선. 자녀 없음, 병역 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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