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설가. 주로 조선일보 및 이코노믹조선에서 칼럼을 연재한다.
조선일보에 '소설 같은 세상'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단편 소설도 연재하고 있다.
2024년 10월 11일, 본인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두고 글을 써 논란이 일고 있다.
아래는 김규나 페이스북에 쓴글 (2024.10.11.)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
-노벨 가치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 _스웨덴 한림원
부정적으로 언급하면 부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할 테지만, 시대의 승자인 건 분명하나 역사에 자랑스럽게 남을 수상은 아니다. 꼭 동양권에게 주어야 했다면 중국의 옌렌커가 받았어야 했다.
올해 수상자와 옌렌커의 문학은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무게와 질감에서, 그리고 품격과 감동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
둘을 비교하고도 그녀를 선택한 거라면 한림원 심사 위원들 모두 정치적이거나, 물질적이거나, 혹은 명단 늘어놓고 선풍기 돌렸을 거다. 아님 여자라서?
지난번 문화 리터러시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께는 말씀드렸지만, 수상 작가가 써 갈긴 '역사적 트라우마 직시'를 담았다는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다.
'소년이 온다'는 오쉿팔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고, '작별하지 않는다 또한 제주 4·3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다.
같은 작가가 오쉿팔과 사삼을 연달아 써내고, 그래서 음주 운전쟁이 아비가 대똥 당시 책 광고까지 해준 게 우연일까.
한림원이 저런 식의 심사평을 내놓고 찬사했다는 건, 한국의 역사를 뭣도 모른다는 것이고, 그저 출판사 로비에 놀아났다는 의미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그렇게 또 수많은 깨시민 독자들은 와우, 자랑스러워, 하고 그 책에 열광하겠지. 그렇게 거짓 역사는 진짜로 박제되어버리겠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최초라며 축제를 벌일지 모르겠으나, 나는 다만 부끄럽다. 그리고 슬프다. 그래도 10억 상금은 참 많이 부럽네.
김규나 페이스북 (2024.10.11.)
약력 저서 책 경력
2000. <에세이문학>으로 수필가 등단.
2005. 에세이집 <날마다 머리에 꽃을 꽂는 여자> 출간 및 수필부문 문예진흥기금 수혜.
2006. 소설 부문 문예진흥기금 수혜 및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내 남자의 꿈> 당선.
2007. 제25회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2009. 그림책 <호랑나비야 날아라> <새롬이는 앞니 빠진 중강새> 출간.
2010. 단편 소설집 <칼> 출간.
2017. 첫 장편 소설 <트러스트미> 출간.
2018. 산문집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및 두 번째 장편소설 <체리레몬칵테일> 출간.
2019.04.~ . 조선일보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연재 중
2019.05.~ . 이코노미 조선 <김규나의 시네마 에세이> 연재중.
김규나 나이 1968년 (56세) 고향?
가족 김규나 남편 결혼 및 자녀 알려진바 없음
데뷔 2000년. 직업 소설가, 동화 작가
학력 수원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약력 작가 한강 남편 홍용희 집안 근황
대한민국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1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수상. 한국인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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