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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백일해란 뜻 치료 백일해 증상 '감기 검사 치료 예방법'

Raptor2 2024. 11.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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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란 백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 이라는 의미에서 백일해란 이름이 붙었으며, 무려 장장 10주 동안 끔찍한 기침과 함께 온갖 병증에 시달리는 병이다.

 

보르데텔라에 속하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으로부터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aerosol droplets)으로, 막강한 전염성과 극악한 증상, 매우 높은 치사율을 전부 가진 감염병이다. 특히 소아에 위험하다.

 

백일해의 경우, 한 번 감염 후 생존 시 다시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면역 지속 기간은 최대 10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10년 주기로 재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파멸적인 전염성을 자랑하는 홍역에 버금가는,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전염된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

 

기초감염재생산지수가 무려 12~17이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인 것과 달리, 백일해는 박테리아로 인한 질병임에도 전염성이 크다.

다만 한 번 걸린 후 완치했다면 다시 걸리지 않는, 반영구적 면역이 형성되는 질병이다. 한 번 접종이 완료되고 나면 이후 재접종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 

 

재수없게 다시 걸린다 해도 미접종 상태같이 끝임없는 기침을 겪을 일은 없으며, 대부분 걸린 줄도 모르거나 백일해인 줄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

한국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이긴 하나, 전국 단위의 유행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주로 만 8세-15세 사이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증상이 발견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정 제2종 감염병으로 분류됐다. 60년대까지 흔한 질병이었으나, 백신이 개발된 후 발병률이 대폭 감소했다.

 

백일해 증상 보통 일주일에서 20일간의 잠복기 후에 1일에서 1주간 카타르 기간(catarrhal phase)에 감기와 같이 비루(rhinorrhea), 결막염(conjunctivitis) 및 기침 등이 발생하게 된다.

 

그 후 발작성 기간(paroxysmal phase)에 본격적인 4-6주 동안의 매우 성가시고 고통스러운 심한 기침(whooping cough)과 레프리제(Reprise)라는 호흡음을 보인다.

 

연속적인 기침으로 폐에 들어있는 공기가 전부 빠져나가면서 내부 압력이 외부 압력보다 낮아지면서 압력 차에 의해 공기가 빠르게 폐로 흡입되면서 성대와 기도를 진동시켜 독특한 피리소리를 내는 증상으로 당사자에겐 매우 고통스럽다.


영유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심한 기침으로 인해 폐와 뇌에 손상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도 망가지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진단은 우선적으로 백신접종 여부 및 임상적인 소견을 통해 내릴 수 있으며 가장 정확한 진단은 PCR 및 배양을 통해 내리게 된다.

 

치료는 지지요법과 동반하여 항생제 중 Erythromycin을 14일간 투여하게 되며, 환자와 접촉을 한 가족들도 치료를 해야 한다.

 

백일해 백신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은 미국의 여성 소아과 의사 레일라 덴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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