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707 특수임무단 등 휘하 부대를 국회에 투입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구속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2월 16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곽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이 군사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공모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 등을 받는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부수고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직접 밝힌 인물이다. 그는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전화하셨다며 이같이 폭로했다.
검찰은 지난 9일 특수전사령부와 곽 전 사령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 후 곽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13일에는 곽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특전사 예하 제3공수특전여단의 김정근 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어 14일엔 안무성 제9공수특전여단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이른바 ‘양심 선언’ 회유 논란에 야당이 배후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곽 전 사령관은 2025년 3월 6일 변호인과의 전화통화에서 ‘양심선언’을 언급한 건 정치권이 아니라 고등학교 동창들이라고 언급했다.
나이 1968년 (55 ~ 56세) 고향 대전광역시
학력 충남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47기 학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방정책학 석사)
현재 계급 중장 (대한민국 육군)
현재 보직 수도군단 [대기조치]
주요 보직 약력 경력
육군특수전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합동참모본부 전작권추진단장
# 육군특수전사령관, 특전사령관 곽종근 프로필, 근황, 육사 출신, 윤석열 탄핵 계엄령 내란, 군대, 병역, 군복무, 국회 청문회, 살려면 양심선언 녹취록 고교동창, 야당, 여당, 민주당,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