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 해크먼(95)과 아내와 반려견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진 해크먼과 아내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베시 아라카와가 2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부부의 반려견도 함께 죽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진 해크먼 부부의 사망원인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속보 진 해크먼(95) 아내 벳시 아라카와(64)와 함께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가족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예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색 영장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만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30년생인 진 해크먼은 미국의 대표적 연기파 비우로 활약했다. 197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렌치 커넥션'으로 남우주연상, 19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슈퍼맨' 시리즈를 비롯해 '크림슨 타이드' , '에너미 엣 더 스테이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04년 은퇴하고 자신의 농장 등에서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진 앨런 해크먼 Eugene Allen Hackman
나이 1930년생. 사망 2025년 2월 26일 (95세)
국적 미국. 고향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직업 영화배우, 소설가
신체 키 187cm
가족 전부인 페이 몰티즈(1956~1986)
아내 베치 아라카와(1991~2025 사망)
자녀 1남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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