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레퍼 겸 DJ 어글리덕이 최근 폭행 혐의로 입건이 된 가운데, 어글리덕 소속사 측이 일부 사실이 알려진 바와 다르다고 전했다.
어글리덕 소속사 AOMG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레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이 늦어져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어글리덕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에서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두메인 크루 출신 어글리덕은 2014년 AOMG에 합류했다.
EP 앨범 ‘신 스틸러스(Scene Stealers)‘, 싱글 ‘슈거(Sugar)’, R&B 싱어송라이터 드비타와 협업 음반 ‘멘 인 블랙(Men In Black)’ 등을 발매했다.
다음은 AOMG 입장 전문
오늘 보도된 래퍼 겸 DJ A씨는 어글리덕이 맞습니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입니다.
확인이 늦어진 점,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Ugly Duck 어글리덕 본명 선주경
나이 1991년 1월 19일 (32세) 광주광역시
가족 결혼(미혼) 군대(병역) 알려진바 없음
신체 혈액형 B형, 레이블 AOMG
별명 디제이덕, 야쿠자, 아이엠머니
#가수, 래퍼 어글리덕 프로필, 여자친구,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