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로자 임금, 일본,대만을 크게 앞질러, 대만 반응
2011년에는 대만의 연간 임금이 한국보다 불과 5.1% 낮았으나, 2024년에는 한국보다 57.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남.
(기사 내용)
한국의 제조업 임금, 일본과 대만을 25% 이상 앞질러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해 한국, 일본, 대만 근로자의 연간 총급여를 바탕으로 작성한 '한·일·대만 임금 현황 국제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12월 23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 근로자의 임금이 일본과 대만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 정규직 근로자의 연간 총급여(초과근무 수당 제외)는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일본 근로자보다는 23.7% 높은 수치.
한일 간 임금 격차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부문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한국 대기업의 연간 임금은 $96,258달러로 일본($60,574달러)보다 58.9%나 높았던 반면, 중소기업 임금은 한국이 $55,138달러로 일본($45,218달러)보다 21.9% 높았다.
여기서 대기업은 한국의 경우 500인 이상, 일본은 1,000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의되었으며, 중소기업은 두 나라 모두 10~99인 규모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대만과 비교했을 때, 구매력 평가(PPP) 기준 작년 한국 근로자의 연간 총급여(초과근무 수당 포함)는 $62,305달러로, 대만($53,605달러)보다 16.2% 높았다.
하지만 시장 환율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35,904달러, 대만은 $22,796달러를 기록하며 그 격차가 무려 57.5%에 달했다.
2011년에는 한국의 임금이 대만보다 5.1% 높은 수준이었으나, 이후 한국의 임금이 70.8% 상승하는 동안 대만은 54.4% 상승에 그치며 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댓글>
trendyplanner
이것이 바로 OEM/하청업체 중심으로 짜인 경제의 결과.
TSMC가 예외적인 이유는 반도체 공급과 수요의 특수성과 반도체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중요성 때문일 뿐이야.
한국은 항상 브랜드 중심(자체 브랜드)이었고, 이런 구조는 보통 직원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남겨.
그리고 일본은 과거에 브랜드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점점 대만처럼 하청/부품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어.
ㄴNo_Guitar7903
한국경영자총협회 같은 이익 단체가 내놓는 개소리.
잘 모르는 멍청한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선동용 내용에 불과해.
ㄴKorece
No_Guitar7903/대만인들이 산업화된 국가들 중에서 가장 심하게 착취당하는 노동자 층에 속한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임.
대만은 1인당 GDP가 한국과 비슷하지만, 실제 임금 수준은 한국의 일부분에 불과하잖아.
극도로 높은 부동산 가격과 더불어, 이것이 아마도 한국의 출산율은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대만의 출산율은 곤두박질치고 있는 주요 원인일 거야.
ㄴDowntown_Run_7316
trendyplanner/대만도 비슷한 노력을 하고 있어.
그래서 에이서, 아수스 같은 컴퓨터 브랜드나 자전거 브랜드 자이언트 같은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단지 한국인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이야.
ㄴLong-Drag4678
반면 한국에서는 대만의 중소기업 중심 경제 구조가 더 안정적이고 이상적이며 혁신에 더 적합하다고 믿어왔어.
대만이 단순히 적은 인구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더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닐지.
ㄴPostNutPrivilege
TSMC라는 변수를 제거하면 대만은 중간 수준의 제조 국가임.
PostNutPrivilege
그래도 겉으로 보기에 1인당 GDP는 대만이 한국을 추월했잖아.
MechSepChicken
대만에는 진짜 부를 쥐고 국가를 통제하는 가문이 2만 개 정도밖에 안 됨.
나머지 사람들의 임금은 억눌려 있어.
내가 그 가문 중 몇몇을 아는데, 그들의 자녀들은 모두 미국, 유럽, 혹은 호주에서 공부하며 살고 있어.
Rahxtli
노조가 없는 사회에서 임금은 완전히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름.
어쩌면 대만 달러를 절상시키는 것이 저임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이 될 수도.
ㄴKorece
대만 달러를 절상하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
대만은 특히 중소기업들에서 더 강력한 노동조합이 필요해.
poclee
기사에 나온 57.5%라는 격차는 현지 물가를 고려한 PPP로 계산하더라도 16.2%의 격차.
ㄴtrendyplanner
가장 걱정되는 점은, 해외 인재를 유치할 때 대만의 임금이 현저히 낮다는 거야.
저출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유능한 이민자들을 영입해야 할 때, 우리가 한국에 매번 패배할 수밖에 없어.
ㄴRevolutionaryEgg9926
poclee/거기에 대만 PPP(구매력기준)의 가장 큰 문제는 월 소득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을 반영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
(대만도 집값이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ㄴsearch_google_com
PPP(구매력 평가)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어.
자동차도 사고 싶고, 아이폰도 사고 싶고, 좋은 옷과 나이키 신발도 사고 싶잖아.
그런데 대만에서는 월급은 더 적은데 이런 물건들은 한국보다 더 비싸거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임.
ㄴponchoPC
search_google_com/PPP가 수입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을 고려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 아이폰 같은 물건은 한국보다 대만에서 (PPP 기준상) 더 저렴하게 측정되어야 하는 것 아니야?
ㄴsearch_google_com
ponchoPC/PPP는 원래 모든 제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아이폰도 대만에서 더 싸지도 않음.
예를 들어 자동차 가격을 봐.
메르세데스-벤츠는 대만이 한국보다 50%에서 100%나 더 비싸.
ㄴDry_Astronomer3210
그래서 PPP보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지표가 필요함.
그리고 미국과 비교했을 때 대만에서 아이폰을 사는 것이 구매력 측면에서 훨씬 어려운 것은 사실이야.
Asomrof7
저 수치는 대만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연말 보너스나 주식 패키지 같은 것들이 포함된 수치야?
ㄴself-fix
그건 한국에서도 흔한 일.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올해 8만에서 10만 달러 정도의 보너스를 받고 있어.
ㄴI_Am_JuliusSeizure
self-fix/한국이나 대만이나 그저 상대적 불평등이 결국 문제.
잘 버는 사람은 살기 괜찮음.
Spartan_162
내 주변 대만 사람들은 다들 임금은 형편없고 물가는 미쳐버렸다고 말해고 있어.
근데 저 통계에서는 한국과 대만 사이의 격차가 있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 차이가 실제로 아주 크지는 않을 거야.
ㄴmuseisnotdecent
높은 임금을 받는 내 친구들조차 이런 말을 자주 하더라고.
내 생각에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을 때는, 설령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자기 임금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ㄴrichardroe77
museisnotdecent/너무 당연한 일.
소득이 늘면, 소비 수준도 같이 늘어서 항상 쪼들리거든.
search_google_com
우리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야.
그런데 정작 영어 강사들에게는 높은 월급을 주고 있어.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영어 강사 월급이 최저임금 수준이거나 평균 임금 아래거든.
하지만 대만에서는 평균 임금보다 더 많이 줌.
대만이 영어 강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인 게 당연해.
물론 중국이 월급은 제일 많이 주겠지만 중국은 살기 빡빡한 곳이잖아.
높은 월급 + 자유 국가라는 조합 덕분에 대만이 가장 인기 있는 곳이야.
외국 영어 강사들이 대만에서 좋은 삶을 누리는 건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기분이 들어.
ㄴobi_one_jabroni
맞아.
일본에는 애니메이션 덕후들이 있고, 한국에는 K-pop 빠들이 있어.
그들은 그곳에 살기 위해 낮은 임금이라도 받아들임.
반면 대만은 딱히 그런 것이 없으니, 돈을 많이 줘야지.
ㄴqhtt
영어 강사들 때문에 임금이 억제되는 것이 아니야.
그들은 이곳 경제에서 극히 미미한 비중이잖아.
실제로 외국인 영어 강사는 한국, 일본, 대만 모두에서 거의 비슷한 급여를 받고 있고, 대만이 그들을 데려오고 싶다면 높은 급여를 지급해야만 하는 것이 당연.
대만은 임금을 억제하기 위해 담합하는 경영진들, 부와 위계질서를 숭배하는 문화, 그리고 끊임없는 무급 야근을 강요하는 것 등이 문제.
ㄴZhenXiaoMing
영어 강사는 아닌데, 구글로 빠르게 검색해 보니 세 나라의 급여는 거의 비슷하네.
대략 시간당 20달러 정도임.
Lapmlop2
지금까지 높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대만 달러였네.
싱가포르 달러로 변환해 보니, 세상에, 대만 임금 정말 형편없다.
ㄴhong427
원래 그랬어.
우리는 일본보다 아주 약간 괜찮은 수준임.
hong427
타이베이에 살며 테크 분야에서 일하는 32살인데, 이런데도 정부의 어떤 바보들은 왜 사람들이 아이를 안 낳을까라는 이딴 소리나 하고 있어.
ㄴHilltoptree
내 친구는 월급은 괜찮게 버는데 너무 바쁘더라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처지라 직장을 옮길 수도 없고.
아이를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 가지는 처지야.
funnytoss
대만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해.
하지만, 대만의 급여 구조는 연말 보너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는 점에서 약간 독특한 면이 있어.
내가 보기에 위 기사에는 월급만 다루고 있고 보너스는 포함하지 않은 가능성도.
그래서 실제보다 전체 급여가 더 낮아 보이는 경향이 있음.
No-Frosting-8229
여기 임금 보면 진짜 끔찍해.
1인당 GDP는 한국, 일본, 슬로베니아, 스페인과 비슷하지만 실제 급여에서는 차이가 너무 커.
ㄴhong427
맞아.
여기 임금이 쓰레기 같다는 건 전혀 과장이 아님.
특히 음식 가격을 비교해 보면, 우리는 일본만큼이나 상황이 안 좋아.
일본인들은 우리가 부자인 줄 알고, 우리는 일본의 물가가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는 게 정말 웃픈 농담같은 이야기.
Dubious_Bot
대만의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실제로 10년 전보다 우리는 더 못 버는 거야.
ZeEa5KPul
대만 급여는 일당제에서 다당제 체제로 전환된 시기에 더 엉망이 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함.
Medical_Officer
재미있는 사실은 대만 국립대학교 교수보다 중국의 텐센트 연구직이 더 많은 급여를 받는다는 사실.
대만은 지금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인력 유출까지 심각해.
Tofuandegg
근데 사람들이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하는데, 그게 정답일까?
덴마크는 최저임금법 자체가 없지 않나?
대만의 임금 문제는 너무 많은 노동자가 몇몇 소수 산업에만 몰려 있는 것과 더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소수 산업에 몰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대만의 교육이 문제가 있어서고.
ㄴ[deleted]
댄마크 같은 나라는 노동법이 매우 강해서 노조활동이 매우 활발함.
그래서 노조는 기업과의 협상에서 밀리지 않기 때문에 의무적인 최저임금이 필요하지가 않아.
batterydead55
중국의 엄청난 인구와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 임금을 올릴 수도 없어.
일자리와 기업의 대중국 유출은 90년대에 시작.
사실 임금 정체는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임.
[deleted]
내가 틀렸다면 누가 정정해줬으면 좋겠어.
대만의 낮은 임금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노동조합의 쇠퇴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GlassOutside
대만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
보통 하루에 10~12시간을 직장에 있어.
하지만 실제 수업 시간만 급여로 인정받기 때문에 겨우 4~7시간 분량의 임금만 받아.
수업 사이사이에 비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실제 급여가 너무 낮아.
ㄴm122523
대만 사람인데, 내가 다 미안하다.
완전 노동 착취네.
FarEastAlpha
이래서 내가 대만을 떠나서 미국으로 간 거야.
ㄴianathompson
어떤 논리로 생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낮은 생활비, 세계 1위로 평가받는 국영 의료 시스템, 그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낮은 세율 덕분에 내가 보기엔 대만이 미국보다는 훨씬 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
ㄴFarEastAlpha
ianathompson/지금 캘리포니아에서 6자리 연봉(억 단위)을 받고 있는데, 그래서 은퇴 후에 대만에 돌아가려고.
Monkeyfeng
낮은 임금 때문에 진짜 대만에 살기가 싫다.
JohnnyGodass
한국과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대만에 문제가 있어.
대만에서 평범한 월급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엔 괜찮은 수준이야.
하지만 문제는 부동산.
내 친구들 대부분이 30대 커플인데,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타이베이 시내에 아파트를 사는 건 꿈도 못 꿔.
아이를 가질 생각도 못하고.
PapaSmurf1502
대만에서는 만약 학원이 강사들에게 지금보다 더 적게 줄 수만 있다면,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할 거야.
그 어떤 법도 그들을 막지 못함.
그 어떤 서구권 외국인도 대만의 낮은 급여를 받으려고 가족과 친구, 사회적 기반을 다 버리고 대만으로 날아오지는 않을 거야.
내 생각엔 현재의 60~80만 대만 달러 수준의 연봉조차 그럴 가치가 전혀 없어.
funnytoss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외국인 강사는 대만에 정착하지 않고 결국 자기 나라로 돌아감.
만약 그들이 대만에 있는 동안 현지인 수준의 임금을 받았다면,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완전히 망한 것이나 다름없고.
ㄴVisionioso
5년 있으면 영주권 받을 수 있는데?
ㄴfunnytoss
Visionioso/내 말의 요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로 이곳에 장기적으로 정착하느냐는 거야.
만약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대만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잖아.
특히 학자금 대출 같은 걸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고.
결국 이러다가 외국인 강사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될지도 몰라.
ㄴsearch_google_com
funnytoss/하지만 그건 한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임.
ㄴfunnytoss
search_google_com/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영어 교사 월급 자체는 대만이 더 높지만, 한국은 보통 주거비를 제공한다고 함.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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