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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딸 김주애 나이 리설주 근황. 김정은 자녀 자식 '아들 둘째딸 삼남매'

KOR90 2022. 9.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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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9)가 북한 국가행사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둘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지난 9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해당 소녀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위한 공연에서 노래하던 여러 아이 중 한 명이었다. 중국 전문가들은 소녀에게서 눈에 띄는 몇 가지 특징을 찾아냈다.

 

김정은 둘째딸 김주애 사진

김 위원장이 다른 아이들에게 환영받을 때 리 여사는 곧장 소녀에게 다가가 소녀 등에 손을 얹고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후 김 위원장이 에스코트를 받아야 할 때까지 소녀를 챙겼다. 소녀도 김 위원장에게 너무 바짝 따라붙는 다른 아이의 팔을 잡아 제지하는 등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국영 방송의 카메라는 노래가 시작되자 이 소녀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또 카메라가 이 소녀를 수시로 클로즈업해 화면에 비중 있게 비췄다. 

소녀의 외모 또한 전문가들 눈길을 끌었다. 소녀는 무대에 선 아이들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을 묶지 않고 단발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고, 혼자 흰색 양말을 신었다.

다른 분석가들은 소녀가 김 위원장이 참석한 이날에만 단 한 번 공연했다고 말했다. 다음 날 밤 같은 공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 스팀슨센터 객원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딸이 올해 거의 10살이 됐을 것인데, 이는 방송 영상에 나온 소녀와 비슷한 나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은 자녀의 미디어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김주애는 김 위원장 세 자녀 중 둘째딸. 2013년 북한을 다녀온 NBA 농구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은 당시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설주가 딸 이름은 김주애 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첫째와 셋째 자녀의 이름은 알려진 바 없다.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첫째는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출산 이후 리설주 여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보아 셋째도 아들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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