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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출연료 반납 품위유지의무 위반 면허취소 영화배우 곽도원 근황

KOR90 2022. 9.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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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영화배우 곽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출연료를 반납하게 됐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이라는 문체부 공익광고를 촬영했다.

곽도원이 일인다역을 맡아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린 해당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한 편은 이미 송출됐고 나머지 한 편은 송출을 앞둔 상태다.

 

그러나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해당 광고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송출된 광고 역시 삭제 조치됐다.

문체부는 곽도원이 계약서상 '품위유지의무'를 어겼다고 판단하고 출연료 전액을 반납받기로 했다.

계약서에는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출연료를 전액 배상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도원은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으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약 10㎞가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유 불문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하면서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 '곡성' 등 다수 흥행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가 주연한 영화 '소방관'은 개봉을 앞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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