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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모 선임 행정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강모 행정관은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강모 행정관은 단속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차례 진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채혈 검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결과 강모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0.08% 이상)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강씨는 음주 단속 적발 당일 대통령실에 이를 알린 뒤 계속 출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 일까? 강 행정관은 지난 2022년 이른바 '체리따봉' 텔레그램 창에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체리따봉'에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름을 쓰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지난 11일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비판하는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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