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KRX)과 신유빈(대한항공)이 결승 진출 무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동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메달을 안겼다.
임종훈 신유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3, 4위 결정전에서 웡 춘팅 두 호이켐(홍콩) 조를 4-0(11-5 11-7 11-7 14-12)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임종훈과 신유빈은 1세트를 11-5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와 3세트도 11-7로 이겼다.
그러자 위기에 몰린 홍콩팀은 4세트에서 반격에 나섰고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앞서다 6-6 동점을 허용한 뒤 세트를 내줄 뻔하기도 했으나 경기를 듀스로 끌고 갔다.
양 팀은 무려 네 차례 듀스 상황을 맞이하며 접전을 펼친 끝에 임종훈 신유빈은 14-12로 다시 경기를 뒤집으면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한국 탁구에 메달을 선사했다.
탁구선수 임종훈 프로필
나이 1997년 1월 21일 (27세) 고향 대전광역시
가족 임종훈 결혼(미혼) 여친 비공개
신체 키 178cm
학력 대전동산고등학교,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
소속팀 한국거래소 탁구단
랭킹 세계 18위
병역 면제 예술체육요원 (파리 올림픽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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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선수. 어린 나이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초등학생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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