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에 약 10년 만에 출격한다.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1차 라인업에 국내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카라의 '엠스테' 출연은 이번이 9번째다. '엠스테'는 일본에서 36년째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간판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약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를 부른다. 히트곡 '미스터'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계자는 "카라만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완전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카라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한다. 일본 정규 5집 '걸스 스토리'(Girl's Story) 이후 약 7년 6개월 만이다.
신보에는 '웬 아이 무브'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신곡 6곡이 수록됐다. 금일(7일) 타이틀곡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일본 활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라는 지난 2010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오리콘 앨범 및 싱글 차트 최정상은 물론,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카라는 내년 2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카라 프로필 2007년 3월 29일 DSP미디어에서 데뷔한 대한민국의 6인조 걸그룹.
'카라(KARA)'라는 이름은 '달콤한 멜로디'를 뜻하며, 어원은 그리스어 '즐거움(χαρα, Chara)'이다.[6] 팬클럽은 카밀리아로 Kara와 Familia(가족)의 합성어이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등과 함께 명실상부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이 중 2007년에 함께 데뷔한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함께 원카소로 묶여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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