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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968년생(고향 경남 창원)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맡았다. 정부 안팎에서는 국세청 요직을 두루 역임한 세정 전문가로 통한다.
강 후보자는 유산취득세 제도의 빈틈없는 집행을 위해 상속재산 귀속 확인, 상속인별 세액 결정 등 상속세 업무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 신고 대상자 등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안내·홍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세제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 라고 평가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39억1천903만9천원을 국회에 신고했다.
강 후보자는 1995년 육군에 입영해 이듬해 복무를 마쳤다.
▲68년생. 고향 경남 창원. 학력 동래고 서울대 경영. 행시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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