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16일 재판정에 출석한다. 조씨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의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다. 조씨는 앞서 법정에 서겠다는 의사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조씨 측이 요청한 신변보호 조치는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2월 2일 열린 속행 재판에서 원고 본인 증인신문은 안 해도 되지만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 이라며 재판은 공개로 한다. 특별한 증인 보호 조치는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는 떳떳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