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달 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행방불명됐다.
임금 미지급 등 열악한 근로여건에 따른 무단이탈로 보인다. 관리사들은 입국 이후 두 번째 월급날인 지난 20일 약 50만원의 실수령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15일부터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들은 서울 역삼동에 마련된 속소에서 짐을 챙겨 나간 뒤 현재까지 미복귀 상태로 휴대폰 연락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들이 무단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숙련 근로자(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근무지에 5영업일 이상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으면 지방노동청과 법무부에 고용변동 신고’(이탈 신고)가 접수된다.
이들 2명에 대해선 오는 26일 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한 달 동안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로 분류된다.
가사관리사들은 열악한 근로 여건 탓에 이탈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실제 관리사들은 지난 20일 3~19일 근로에 따른 임금은 받지 못했다.
이는 이용 가정의 서비스 이용 변동이 잦은 특성 탓에 해당 월 임금을 다음달에 정산하는 업계 관행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다만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이수한 교육수당은 지급됐다. 급여는 106만원 정도인데 숙소비용이 공제되면서 평균 실수령액은 50만원에 그쳤다.
문제는 2주일치 교육수당만 지급된다는 사실이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에야 관리사들에게 통보됐다는 점이다.
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현재 많은 관리사들이 재정적 문제(financial problem)를 겪고 있다. 에이전시(시범사업 시행업체)에 고민을 말했지만 반응이 없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이탈한 2명은 급여를 더 많이 주는 곳을 찾고 있을 것 이라고 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 상황을 필리핀 대사관에 공유했다. 남아 있는 가사관리사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네티즌 반응 여론
서울시 행정중 최악 행정이다 모두 본국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
오세훈이가 만든 불법 체류자 양성 프로그램
누구는 체코가서 사기꾼 대서특필 나고 필리핀 가사 도우미까지 이러면 대한민국을 누가 믿어?
물가 개판 오분전 만들어놓고 ㅋㅋㅋ 월급을 50만원 주네 ㅋㅋ 그지새끼들이 왜 가사도우미를써?
월급 50만원이어도 필리핀 의사 월급임 홍콩 싱가폴이 괜히 월급 40만원 주고 필리핀 가사도우미 쓰는게 아님
2명 실종 아무래도 수상해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해야 하는거 아내 설마 타살?
쟤네들 100% 전국 방방곡곡 마사지샵, 노래방, 유흥으로 빠진다.
한국인들도 제대로 임금 못 받는 사람 태반 돌아가, 신안 노예 사건도 있어
윤미향 의원님이 서울시장을 했어야 했는데
어디서 필리핀한테 쩔쩔매는 국격 처박히는 소리 안들리냐?
2명 실종 아무래도 수상해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해야 하는거 아내 설마 타살?
섬으로 팔려가서 술따르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국제망신, 대한민국 가사도우미, 사망 사건 연류 가능성, 살인사건, 연봉, 급여, 월급, 임금 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