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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혜영 부장검사)는 7월 18일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태양(48) 전 미래당 공동대표를 구속했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오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준강제추행 등)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오 전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는데 검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등 보완 수사 끝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 전 대표는 해당 여성을 도와주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오 전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나이 1975년 10월 26일 (47세) 고향 광주광역시
학력 서울교육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외교학 / 석사과정 재학)
병역 전시근로역(수형) 종교 불교
가족 부인(아내) 자녀 알려진바 없음
평화재단 평화교육원 교육국장
한국 JTS 인도개발사업부 부장
좋은벗들 통일사업부 부장
청년통일네트워크 대표
21세기 진보학생연합 대표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전국순례단 집행위원장
우리미래 비상대책위원장
제3대 미래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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