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왕중왕 성격으로 치러진 이벤트 대회마저 제패하며 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예원은 19일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마지막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제패를 포함 시즌 3승 등의 성적으로 상금(14억2481만원) 대상(651점) 평균타수(70.7065타)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우승 상금으로 암호화폐인 25만 위믹스를 받았다. 1위믹스가 2349원에 거래되고 있어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5억8725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