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50대 여배우가 유부남과 외도를 저지르고 혼인을 빙자해 금품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배우 A씨는 최근 교제했던 유부남 B씨로부터 지난달 16일 1억1160만원대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B씨는 A씨와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나 같은 해 8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까지 약 2년 동안 관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A씨의 요구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9~10월부터 B씨에게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A씨 역시 남편과 이혼을 약속하며 서로 관계를 정리한 후 재혼하자고 제안했다. 둘은 이후 함께 살 집과 양측 자녀의 교육 등에 대해 의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씨가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