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의 일부와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기 위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무성은 단일화는 시대정신 이라며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질 때까지 단식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입법권력 횡포를 막으려면 대선에서 이겨야 하며 단일화 없이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두 후보에게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김무성과 함께 단식에 참여한 유준상 전 국회의원도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 이라며 단일화가 될 때까지 단식 농성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 측은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지도부의 전당대회 소집 공고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덕수 후보는 이날 11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후..